통풍, 가볍게 보면 이렇게 된다! 통풍 1~4단계별 증상과 치료

통풍, 가볍게 보면 이렇게 된다! 통풍 1~4단계별 증상과 치료 | 서울대병원 신기철 교수

1. 통풍 예방과 관리 방법
- 통풍은 바람만 스쳐도 아프다는 만큼 심한 통증을 유발하는 질환으로, 관절에 염증을 일으키는 것이 특징이다.
- 고혈압, 당뇨, 고지혈증, 만성 신부전과 같은 질환을 가진 사람이 높은 발병률을 보이므로 예방 및 관리가 필요하다.
- 퓨린이라는 물질을 대사하면 생기는 요산이 관절의 결절을 일으켜 통풍을 유발한다.
- 엄지발가락뿐만 아니라 발목, 무릎, 손목, 팔꿈치 등에서도 발생할 수 있으며, 하루에 2~3리터 이상의 물을 섭취하고, 저프런트 식이, 비만 예방, 적절한 알코올 섭취 등이 예방할 수 있는 방법이다.
- 또한, 통풍 증상이 있을 경우에는 빠른 진단과 치료가 중요하다.

2. 급성 발작 발생 후 재발 가능성이 높아지며 관절염, 요로결석증 발생 가능
- 급성 발작 이후 대개 재발되며 관절 염, 신장 및 요산 관련 질환이 발생 가능하다.
- 4단계로 나뉘며, 급성 통풍성 관절염의 경우 한 부위의 관절이나 주위를 침범할 수 있으며 첫 발작 이후 고유산 혈증이 갑자기 급성통풍으로 나타나는 단계이다.
- 무증상 고요산 혈증 단계에서부터 발병하며, 무증상 기간이 짧아지고 발생 빈도는 증가함. 만성 관절염 등으로 진전할 수 있으며, 첫 발작 후 몇 년 뒤 결절성 통풍 발생 가능.
- 체중 증가는 요산의 과형성을 초래하고 신장 질환은 콩팥에서 요산이 잘 배설되지 않게 하여 고요산 혈증을 일으킬 수 있음.

3. ️통풍 치료 팁
- 무증상 고요산 혈중인 경우, 요산강아치료보다는 식습관개선, 고혈압, 고지혈증, 비만과 같이 고요산 혈증을 미치는 원인을 찾고, 이를 치료해야 한다.
- 급성통풍관절염의 경우, 즉각적으로 얼음 주머니와 비스테로이드 항염증 치료를 실시하여 염증 증상 완화를 도모한다.
- 즉각 효과적인 예방을 위해 요산 강아치료 시작 후 아침저녁으로 코리친을 복용하는 것이 좋다.
- 코리친은 급성 통풍 발작을 매우 효과적으로 예방할 수 있지만, 조직 내에 쌓인 요산 결정을 제거하지는 않는다.
- 급성통품 발작 시기에는 술을 금해야 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