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획자의 아침을 여는 7가지 인사이트 – 일일일 데일리 브리핑

매일 아침, 메일함을 열면 조용히 도착한 한 통의 편지가 있다.
눈에 띄게 화려하진 않지만, 이상하게 자꾸 클릭하게 된다.
일일일 데일리 브리핑.

 

기획자, PM,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‘실전형 콘텐츠’만 선별해 주는 이 뉴스레터는
아침 커피 한 잔과 함께 읽기 딱 좋은 깊이와 길이를 갖고 있다.

오늘은 그 중에서도 ‘지금 내 일에 바로 도움이 되는 7가지 콘텐츠’를 소개하려 한다.
하나하나 가볍게 훑어보며, 마음에 닿는 문장을 하나쯤 가져가길 바란다.

 

1. 기획자라면 '읽기 힘든 글'을 쓰지 말자

어떤 기획 문서는 내용을 떠나 읽는 게 고역일 때가 있다.
그럴 땐 항상 되묻게 된다.
“나는 지금 누구를 위해 이 문서를 쓰고 있지?”

글은 전달이 목적이다.
기획자의 문서는 협업의 도구이자, 사용자 경험의 시작점이다.

🔗 brunch – 기획자는 쉬운 글을 써야 한다

 

2. 필터는 검색이 아니라 경험이다

필터 메뉴 하나 잘 만들었을 뿐인데,
사용자는 자신이 ‘통제권’을 갖고 있다고 느낀다.
기획자는 작은 필터 하나에도 명확한 기준과 계층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.

🔗 UX Planet – 필터 메뉴 업그레이드하기

 

3. 상품 발견을 설계하는 사람들

‘발견’은 우연처럼 보이지만, 사실은 기획자의 의도가 설계된 흐름이다.
기획자는 상품을 “어떻게 보여줄까”보다 “어떻게 발견하게 할까”를 고민해야 한다.

🔗 Brunch – 제품 발견에 대한 실전 가이드

 

4. ChatGPT로 퍼소나를 만든다는 것

이제 기획자는 텍스트 생성 이상의 활용을 고민해야 한다.
ChatGPT +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퍼소나를 설계하는 사례는,
AI가 ‘보조도구’를 넘어 ‘기획 동료’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.

🔗 Datarian – AI 퍼소나 만들기 사례

 

5. 퍼포먼스의 실체, 기여 분석

마케팅 채널이 많아질수록 혼란도 늘어난다.
정작 어떤 채널이 ‘성과에 진짜로 기여했는가?’를 판단하는 능력은
데이터를 읽을 수 있는 기획자만이 가질 수 있다.

🔗 Disquiet – 기여도 분석 첫걸음

 

6. Grok – 화성인의 언어를 읽는 AI

단순한 챗봇이 아니다.
이 AI는 문장을 해석하지 않고, ‘맥락을 이해’한다.
기획자라면 기술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, 기술이 어떤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.

🔗 Mobile Index – Grok 이야기

 

7. 게임 산업 트렌드, 숫자로 본다

게임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, 감정과 소비를 움직이는 서비스다.
지금 가장 많이 쓰이는 장르는 무엇인지, 매출은 어떤 구조인지
정확한 데이터로 설계의 ‘근거’를 쌓을 수 있다.

🔗 UX Planet – 게임 트렌드 리포트

 

기획자의 하루에 작은 인사이트 하나씩

기획자는 매일 선택한다.
기능과 기능 사이의 거리, 버튼의 색깔, 메시지의 톤…
그 수많은 선택이 모여 하나의 ‘경험’을 만든다.

일일일은 그런 선택의 기준을 매일 하나씩 쥐여준다.
읽기 쉽고,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.

오늘의 한 문장이 내일의 기획을 바꿀 수도 있다.
그래서 나는 매일 이 브리핑을 읽는다.

 

 

원문 출처: 일일일 데일리 브리핑